'새내기신자' 요즘의 저를 소개하는 말입니다.
2006년12월에 세례받았으니 그래도 새내기 6개월차입니다.
예비자6개월간 종합적으로 배우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들이 많고 모르는 것이 더 많아 답답해 하던 차에 나름 책도 여러권 읽고 그러다 이책을 발견했어요.
-새 영세자를 위한 신앙 생활 길잡이-
성바오로 출판사 -이기정 사도 요한 신부님-
꼭 수험생때 핵심 요점정리 참고서를 찾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예비자기간에는 1주일에 정기적으로 모여 수업듣고,궁금한것들도 교리선생님에게 묻기도 쉽고 그랬는데 세례후에는 그렇게하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어요.
미사시간이 각자 달라서 주일에 얼굴 보기도 힘들더라구요.저와 같은 느낌의 새내기 신자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저와 같이 세례받으셨던 어르신 한 분도 가끔 뵐때마다'난 너무 몰라서 걱정이야.그래서 미사만 열심히 드려.'하고 말씀하십니다.이런 새내기 신자분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에요.
본당에서의 신자생활,가정에서의 성사 생활,교회내 여러 단체소개 등을 간결하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준 책입니다.
저와같이 궁금한게 많은 새내기 신자들의 필독서라 생각되구여.
앞으로 신자가 되시는 분들께 세례축하선물로 정말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