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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텅빈 사무실....
작성자   :   박준호 등록일 2007-07-01 조회수 1019


    작은 길 작은 길은 눈에 뜨이지 않습니다, 작은 길은 드러나지 않는 생활 안에 스며 있습니다, 그 길은 숭고한 것이어서 사람들 눈에 숨겨져 있지만 빛나는 보석처럼 더욱 자연스레 그 빛을 내뿜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이름 없는 들꽃의 의연함이 더욱 숭고함을 내 풍기는 것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 위해 전 생애를 쏟는 사람이야말로 하느님 눈에는 더욱 귀중하고 보배롭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눈동자처럼 이들을 지켜주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남에게 드러내기를 좋아하며 남이 알아주기를 은근히 원합니다, 그들은 외부적인 눈부신 업적과 성장을 기대하며 온 힘을 쏟습니다, 이러한 욕심은 경쟁심으로 드러나 자신을 피곤한 삶으로 이끕니다, 작은 길에 발 거름을 쏟는 사람은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고 빛나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는 작은 일에 기쁨을 느끼고 그 일에 최선을 다 합니다 모든 것에서 이탈한 그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평화의사도 에서 .....

              '사랑하올 주님!'
              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이
              저희도 서로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조건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저희의 모든 잘못과 약함을
                  알고 계십니다..
                  인색하고
                  이기적이며
                  속좁고
                  오만하기 짝이 없건만
                  당신은 여전히 저희를 사랑하십니다.
                    당신은
                    흠 많고
                    불안전하기 짝이 없는 저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조건을 달거나
                        비난하지 않고
                        사랑하십니다.
                        주님,
                        바로 당신께서 사랑하듯이
                        저희도 그렇게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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