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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이 길을 걸어봅니다
작성자   :   한명희 등록일 2007-07-26 조회수 944

나는 오늘도  이  길을  걸어봅니다

 

어디가에  있을  주님에  숨결

 

그  숨결의  가장작은   떨림마져

 

공기속에  느끼질것만  같아서

 

나   오늘도   주님이  걷던   이  길을

 

걸어봅니다

 

봄날  아지랑이  처럼   연연하던   주님에   미소

 

주님에  말씀 

 

돌틈마다   숨겨져  있는   이  길을   그리움  안고

 

걸어봅니다

 

밤비  처럼  짙은  서러움에  천년을 기다린다해도

 

그러나  돌아오지  않을  주님

 

차라리  기다림을   행복으로   느끼면

 

이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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