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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5년 만에 이정옥(글로리아)로부터 답장을 받았습니다.
작성자   :   한용수 미카엘 등록일 2008-10-13 조회수 1266

 베네딕도 청년성가대 단원 중에서  예전에 활동하시던

 이정옥(글로리아)자매님과 함께 활동하신 단원이 혹시 지금도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베네딕도 청년성가대도 다른 단체와 같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항상 밝고 끗끗하게 봉사를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메일 한 통을 받았는데 제가 메일을 보낸지 

 5년만에 답장이 온 것이고 또 답장을 보내신 분이 베네딕도 청년

성가대 단원으로 현재 일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이정옥(글로리아)자매님 이기에 여기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으은 아래 메일로 이문동 청년의 안부도 전해

드리면 기뻐하실 듯 하네요. 

 

 더구나 일본에서도 성당에 잘 다니고 있다는 소식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글로리아입니다.

오늘은 2008년 10월 10일입니다.

정확히 5년만에 형제님 메일을 읽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글을 읽어보니 제가 메일을 했었나 보네요.

그 당시 많이 힘들었을 때였는데.

 

저는 지금도 일본에 있어요.

대학에서 한국어 가르치고 지낸답니다.

 

올 4월부터 성경쓰기를 시작했는데

한 번도 메일 체크는 한 적이 없었어요.

근데 오늘 우연히 메일을 체크하게 된 거지요.

참 신기한 일도 다 있습니다.

 

형제님이라고 부르기엔 송구스럽지만

다른 호칭이 생각이 안 나네요.

형제님께서는 안녕하신지요?

 

한국에 들어가도 시골(충남 서산)에만

갔다가 들어오곤 해서 성당 식구들 소식은

거의 못 듣고 지내네요.

혹시 아직도 이문동 성당에 나가시면

안부들 전해 주세요.

 

저는 여기서는 한국 성당에 나가요.

9월 순교자성월에는 쿄토에 성지순례? 겸 성당에서

피정 다녀왔어요.

하느님은 정말로 언제 어디서나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5년만의 답장인지라 두서가 없네요.

늘 주님의 평화 안에서 댁내 평안하시고

화목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럼, 기회가 되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Original Message -----
From: '한용수' <hys450@catholic.or.kr>
To: <jungog@catholic.or.kr>
Date: 2003-09-29 17:03:59
Subject: 글로리아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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