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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6 바자회를 마치고,,,
작성자   :   서창원 등록일 2009-10-19 조회수 1455

 

항상 무슨 큰 행사를 하면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

갑작스럽게 생겨서 많은 참가 한 사람들, 또는 준비하는 진행팀을 당혹하게 합니다.

 

경품 추첨의 열기가 뜨거웠던지 1차 경품 추첨을 하는 시간에 갑자기

정전이 되었습니다.

전기도 나가고, 음향 시설도 나가고, 깜깜한 어둠이었지만 많은 교우분들은 전혀

동요함 없이 전기가 다시 들어오기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과부화가 걸린 탓이라고 하던데... 하여튼 10여 분 이상의 정전이 있었지만..

차분히 기다려 주신 우리 이문동 성당 교우분들의 침착함으로

다음 행사를 무사히 안전하게 치룰수 있었습니다. 

 

웅웅 거리는 지하 공간, 콘크리드 자리 바닥,,, 깨지는 스피커 소리,,,많은 사람들....

그리고 아직 공사중인 행사 장소의 여러가지 불편함에도

끝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장소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내 집이라는 마음의 풍요함 탓인지... 만났던 교우 분들의 표정 속에는 

미소가...

가득했었습니다.

 

어제 찌지리 형님도 머리에 땀나도록 열심해 해 주셨네요.... ㅎㅎ

이제 확실한 말뚝이 되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음식 준비하시랴 몸살 날 정도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성 총구역장님과..여성 구역장님들, 그리고 자매님들..

많은 분들의 봉사와 수고가 기억되는 바자회 행사였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정전과 여러가지 지체된 시간으로 인해,,,

남모르게, 일급 비밀로 준비했던 깜짝 콘서트를 할 수 없었다는 것...

쥠 신부님과 보좌신부님의 기막힌 노래를 깜짝.... 많은 신자들이 들을 수 있었는데....

아! 아쉽습니다.

사목회 어르신!!!...다음에는 꼬옥 신부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꼬옥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러 가지로 아슬 아슬한 이번 행사였었지만

따닥따닥 잘 짜여진 거미줄을 엮듯 많은 분들의 수고와 땀으로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이문동 본당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왠지... 자꾸 자꾸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은 딸기아빠 요세비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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