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20일 오후 1시 대성전에서의 첫 미사(혼배미사)에
참례하고 다녀온 소감을 올립니다.
작년부터지만 사목위원으로 매주 건축회의에 참가하며
성전 건립의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조마 조마하고, 아슬 아슬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았었는지 알기에,
또한 주임신부님을 비롯한 건축위원회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 총무님의
수고가 얼마나 크고, 상상 이상으로 얼마나 많으셨는지...
조금이나마 알고 있기에....
첫 미사에 참례했던 감격은
신부님의 미사 강론 시의 말씀처럼.."벌렁 벌렁"의 느낌과
"감동", "감격", "찌릿찌릿" 그 이상의 느낌이었습니다.
성가를 제대로 따라 부르지 못할 정도로 울컥한 마음과 감동의 마음은
쉬이 진정되지 않아... 쉽게 성전을 떠나지 못하고
이제사 집에 와 이게섬 교우분들께 제가 느낀..
그리고 많은 분들도 함께 느끼셨을 그 감동을 전합니다.
저희 이문동 성당 신자들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임신부님께 감사합니다.
건축위원회 위원장님과 부위원장, 총무님...
그리고 선배 사목위원님들께...감사합니다.
성전 건립에 수고가 많으셨던 공사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보수할 곳, 개선할 곳도 정성스럽게 수고 아끼지 않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우리집 두 공주도 이곳 아름다운 이문동 성당 대성전에서
혼배 미사 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딸기 아빠 요세비 올림..
그저...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