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굿뉴스 게시판에 성경쓰기와 관련한 새 소식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 찬미예수님
2006년 4월 20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 새롭게 시작한 성경쓰기 서비스가 이제 4년 6개월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총 8만 명이 넘는 분이 참여를 하여 주셨고 일평균 2천명 이상이 성경을 쓰고 계시는 등 활발한 참여를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많은 참여에 따라 속도가 늦어지는 문제와 컴퓨터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일부 서비스를 개편하였습니다.
1. 주요 개편 사항
1) 개인성경쓰기의 개편
- 그동안 성경쓰기에 있어서 성경의 권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성경의 각 장을 선택적으로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 성경의 각 권을 모두 완료해야만 자신이 쓴 장을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각 권을 완료를 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쓴 장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성경의 각 장별로 첫 절(소제목 포함)을 제시하여 성경의 각 장의 내용을 확인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 그동안 일부 사용자에게서 성경쓰기를 완료하였으나 완료가 되지 않은 경우, 또는 완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완료된 경우 등의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2) 통계보기의 개편
- 통계보기의 속도가 늦었으나 서버 증설과 속도 개선작업을 통해 속도를 향상하였습니다.
- 명예의 전당 조회에서 그동안 개별적인 검색이 안되었으나 검색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3) 브라우저의 호환성 개선
- 그동안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브라우저에서 접근이 안되었으나 사파리,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며 맥킨토시에서도 성경쓰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스마트폰에서는 성경쓰기의 접근은 가능하나 성경쓰기 기능에서는 제한이 있습니다.
4) 전반적인 속도의 향상
- 서버 증설 및 속도 개선작업을 통하여 전반적인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2. 부탁말씀
1) 성경쓰기의 순위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지표일 뿐입니다.
성경을 쓰다 보면 다소 느슨해지거나 아니면 내용을 읽지 않고 글자만 읽고 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자판을 빨리 치는 사람도 있지만 자판을 늦게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판을 빨리 친다고 해서 하느님의 말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자판을 늦게 치는 경우 하느님의 말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100절 정도 ( 보통 성경 2~3장 정도) 를 꾸준히 친다면 1년이 지나면 성경쓰기를 완료하게 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매일 같이 갖는다면 그것이 곧 하느님 나라를 앞당기게 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성경을 한 번 쓰는 것은 100번 성경을 읽는 것과 같다고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인터넷만 접속하면 손쉽게 성경을 읽고, 쓸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이 없으면 성경쓰기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신자들이 성경쓰기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위의 쉬는 교우, 예비신자, 신자들에게 성경쓰기를 권유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게끔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성경쓰기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