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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 나는 성당에 왜 다니는가?
작성자   :   박찬규 등록일 2011-03-23 조회수 1748

오늘 10시 미사 중에

주임신부님께서 강론을 시작하시면서

물어보신 말씀입니다.

 

요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침 10시 미사에 참례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미사는,

학교 다닐 때 지도교수님이셨던

김익태 토마스 교수님의 기일이어서

연미사를 신청했었기 때문에

옷을 어떻게 입을 지도 생각해보고

성당에 갔습니다.

교수님의 성함을 보고,

신부님의 기도 중에 불리워지는 것을 들으며

옛날(?)의 교수님 모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마 돌아가신 해가 1973년일테니 꽤 오래되었지요.

그 때의 모습이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지금까지도 나는 왜 성당에 다니고 있으며

가능하면 미사에 자주 참례하려고 하는 까닭은 무었일까를

생각해봅니다.

 

주님의 사랑 중에 영육간의 평화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늘 평안하소서.

 

박찬규(안젤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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