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사도요한)을 비롯한 중학교 3학년 세 명과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두 명이 1월 26일로 복사단 활동을 졸업하였습니다.
길게는 6여 년에서 3년 간의 활동을 마감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
니다. 제단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예수님께 받은 은혜는 거대하였으
며 신부님을 도와 미사 성제에 함께 할 수 있었음은 무한한 영광이었
습니다.
물론 활동의 시작에는 새벽잠을 이겨내야하고 친구들과의 놀이에
마음껏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겠으나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
낸 것은 신부님과 수녀님의 관심과 좋으신 말씀, 그리고 새벽미사에
서 눈여겨 지켜봐 주신 어르신들의 격려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복사 활동이 어릴 적 경험의 기억으로 끝나지 않고 삶의 밑거
름이 되어 어느 순간에나 예수님 안에서 살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현재의 복사단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첫영성체 순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시고
배려해 주신 주임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