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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게섬
작성자   :   박준호 등록일 2007-03-10 조회수 2958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계절에 관계없이 늘 자신의 주량껏 마시고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바쁠때나 한가로울 때나

책을 멀리하지 않고 늘 가까이 하는데



이게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흔적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게섬을 통해

새로운 만남은 늘 두근대는 설렘과 흐뭇함을 가졌고

이게섬을 통한

해묵은 만남은 말 없이도 통하는 기쁨에

항상 열려 있는 이문동 성당 대자보를 통해 서로를 감싸오던

아름답던 그 모습들이 점점 시들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
.
요즈음 힘듦의 원인 일까?

아니면

아마도 살아가는데 있어 힘듦의 원인이 되어

이것 저것 신경쓰기가 싫어서 이겠죠.

그 힘듦 표시는

거리에 비둘기의 밥들이구석진 곳

버스 정류장에 유난히 많아짐에 나타나듯이

.....

이럴수록

이문동 이게섬 대자보를 통한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웃음 꺼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으랏차차차 !!!!!!입니다.

새벽성가대 주노였습니다.





첨부파일   새.성.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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